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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점포 걸러 하나...공실 ‘늪’ 빠진 가로수길 - 투데이신문
【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】 서울 내 ‘최상급지’ 압구정 가로수길의 침체가 심상치 않다. 상가 공실률이 40%를 웃도는 상황이 2년 가까이 이어지고, 서울의 전체적인 임대료 상승 등으로 인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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① 가로수길 공실률 40% → 2년째 장기 침체
압구정 가로수길, 서울 최고급 상권 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공실률 40% 이상. 2년째 회복 불가. 서울 평균 상권 대비 이례적인 고공실 상태.
② 현장 실태: 거리 시작부터 '임대문의', 영업 중 점포도 한
가게 앞마다 ‘임대문의’가 붙어있고 불법주차가 줄지어 있음. 유동인구 적고 영업 중 점포도 손님 없음.
③ 한 점포 걸러 공실, 유동인구 거의 없어
실질 유동 소비층 실종. 폭염 영향도 있지만 본질적으로 ‘활기’가 사라진 거리. 공실 → 상권 죽음 → 유동 줄어듦 → 악순환.
④ 중개사: 수요가 세로수길로 분산됨
기존 트렌디 수요는 '가로수길'에서 '세로수길'로 이동. 상권 중심의 지각변동 발생. ‘브랜드 거리’ 타이틀 유지 어려움.
⑤ 통계: 서울·전국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공실률
전국 중대형 상가 평균 13.4%, 서울 8.7%. 가로수길은 40% 이상 → 서울 최악 수준. '고급 상권'이라는 기존 인식과 불일치.
⑥ 팬데믹 + 이커머스: 이중 타격으로 침체
코로나19가 직접적인 시작점. 온라인 쇼핑 대세화로 오프라인 매장 방문자 급감. 이후 회복세 없이 급락 지속.
⑦ 임대료 여전히 고가, 회복 어렵다
현재도 평당 70만원 수준. 과거(100만원↑)보다 하락했지만 여전히 서울 평균 대비 고가. 건물가치 하락 우려로 임대료 인하도 쉽지 않음. 임대료 버블 상태 지속.
🔍 핵심 인사이트
| 🔴 리스크 요인 | 팬데믹 후 소비 트렌드 변화 + 온라인 채널 확산 + 오프라인 비효율화 |
| ⚠️ 구조적 문제 | 임대료는 내려가지 않는데 유동인구는 급감 → 점포 운영 수지 맞추기 어려움 |
| 🧊 시장 반응 | '가로수길' 상권의 핵심 수요가 ‘세로수길’ 등 유연한 신규 상권으로 이동 |
| 📉 회복 난이도 | 건물주 임대료 인하 거부, 이커머스 중심 소비 구조 고착 → 단기 회복 어려움 |
| 🧭 시사점 | 서울 핵심상권도 구조 전환 실패 시 급속 침체 가능. 상업용 부동산 시장 내 ‘입지 프리미엄’ 재검토 필요 |
❓에이전트 시선 질문 3개
1.
공실률 40%를 넘긴 가로수길의 침체는 단순한 상권 문제를 넘어 도시 자산의 비효율로 이어지고 있다.
👉 정부와 지자체는 이와 같은 고가 핵심상권의 기능 전환(예: 스타트업 클러스터, 공유오피스 등)에 개입해야 할까?
2.
이커머스 전환 이후 오프라인 상권의 경쟁력이 약화된 현재, 단순히 '매장' 중심의 거리로는 생존이 어렵다.
👉 가로수길 같은 프리미엄 상권이 생존하려면 ‘오프라인 체험 특화 공간’으로 재브랜딩해야 한다.
정부, 민간, 금융이 함께 할 수 있는 방식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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